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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리스크 관리 초보자가 놓치는 부분

같은 시장을 보고 있어도 어떤 준비를 하고 들어왔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갈립니다. 운으로 몇 번 이길 수는 있지만 그 방식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진지하게 접근한다면 기초 개념과 원칙을 먼저 세워야 합니다.

계약 단위와 틱의 개념

선물은 정해진 수량 단위로만 거래되며 가격도 정해진 최소 단위로 움직입니다. 이 최소 변동 폭을 틱이라 부르고, 틱 하나가 얼마의 금액에 해당하는지는 종목마다 다릅니다. 같은 한 틱이라도 어떤 종목은 소액이고 어떤 종목은 상당한 금액입니다. 이 계산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실제로 얼마짜리 위험을 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기록으로 남겨 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통화 선물 개요

주요 통화쌍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은 각국의 금리 차이와 경제 지표에 반응합니다. 거래 시간이 사실상 하루 종일 이어져 어느 시간대에도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흐름을 계속 지켜보게 되어 과도한 매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거래 시간을 스스로 제한하는 규칙이 특히 중요한 영역입니다.

과거 검증의 한계

지난 데이터에 규칙을 적용해 보면 성과를 미리 가늠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에 맞춰 규칙을 조정할수록 실전과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검증은 방향이 크게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고, 실제 성과는 소액 실전으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국내 파생상품과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는 거래 시간과 상품의 폭입니다. 국내 시장이 닫힌 뒤에도 해외 거래소는 계속 돌아가며, 다룰 수 있는 상품도 비교할 수 없이 많습니다. 결제 통화가 다르다는 점, 만기 구조가 종목마다 다르다는 점도 익숙해져야 할 부분입니다. 익숙한 감각 그대로 접근했다가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에는 다른 시장이라고 전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추세장과 횡보장 구분

한 방향으로 꾸준히 흐르는 구간과 좁은 범위를 오가는 구간은 대응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추세에서 통하던 방법을 횡보에 그대로 쓰면 계속 반대로 걸립니다. 지금이 어떤 국면인지 먼저 판단하고 그에 맞는 방식을 고르는 것이 순서입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쉬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거래되는 종목

개인 투자자에게 익숙한 것은 미국 대표 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과 원유, 금 정도입니다. 거래량이 많아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기 수월하고 관련 정보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거래가 뜸한 종목은 호가가 벌어져 있어 진입과 청산 모두 불리해집니다. 시작 단계에서는 유동성이 충분한 대표 종목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일수록 이 항목에서 시간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만기와 롤오버 이해하기

선물에는 만기가 있어 같은 종목이라도 결제월에 따라 별개의 계약으로 거래됩니다. 만기가 다가오면 거래가 다음 월물로 옮겨 가는데 이를 롤오버라고 합니다. 만기를 신경 쓰지 않고 포지션을 들고 있다가 거래량이 빠진 월물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심 종목의 만기와 주력 월물 교체 시점은 달력에 표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조급함을 내려놓는 것이 첫 번째 준비입니다. 차분히 살펴보실 자료는 더 알아보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