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가 걸린 시장은 판단이 맞았을 때의 보상도, 틀렸을 때의 대가도 큽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진입하면 몇 번의 거래로 계좌가 정리됩니다. 수익보다 손실 통제를 먼저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손실을 인정하는 연습
손절은 실패의 증거가 아니라 계획의 일부입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손실 포지션을 계속 들고 있게 되고 결국 감당할 수 없는 크기가 됩니다. 정해진 지점에서 끊는 행동을 반복해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몇 번 지켜 보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금리 결정 회의와 시장 반응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과 이어지는 발언은 지수와 통화, 원자재 모두에 큰 영향을 줍니다. 결정 자체보다 향후 방향에 대한 표현에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표 직후 몇 분간은 양방향으로 급격히 움직이므로 이 구간에 진입하는 것은 도박에 가깝습니다. 흐름이 정리된 뒤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매수와 매도, 양방향 거래
선물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면 사고, 내릴 것으로 보면 먼저 팔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주식과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다만 방향을 양쪽으로 열어 두면 그만큼 판단해야 할 경우의 수도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한 방향에 익숙해진 뒤 반대 방향으로 넓혀 가는 순서를 권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순서
용어와 상품 구조를 익히고, 주문 방식에 익숙해지고, 소액으로 실전을 경험한 뒤 규모를 조정하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곧바로 큰 금액을 넣으면 배울 기회 없이 자금만 소진됩니다. 각 단계에 최소한의 시간을 배정해 두고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세장과 횡보장 구분
한 방향으로 꾸준히 흐르는 구간과 좁은 범위를 오가는 구간은 대응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추세에서 통하던 방법을 횡보에 그대로 쓰면 계속 반대로 걸립니다. 지금이 어떤 국면인지 먼저 판단하고 그에 맞는 방식을 고르는 것이 순서입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쉬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일수록 이 항목에서 시간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심리적 편향 다루기
사람은 이익은 빨리 확정하고 손실은 오래 끌고 가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향을 그대로 두면 작은 이익과 큰 손실이 반복됩니다. 규칙을 미리 정하고 기계적으로 따르는 것이 이 편향을 줄이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스스로를 믿기보다 규칙을 믿는 편이 결과적으로 유리합니다.
포지션 크기 정하기
얼마나 자주 맞히느냐보다 한 번에 얼마를 거느냐가 계좌의 수명을 결정합니다. 한 거래에서 감당할 손실을 전체 자금의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그 비율에서 역산해 계약 수를 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연속으로 틀려도 계좌가 버틸 수 있습니다. 규모를 감으로 정하는 순간 관리는 불가능해집니다. 실제로 실전에서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 자주 겪는 실수
손절을 미루고, 근거 없이 진입하고, 손실 뒤에 곧바로 재진입하는 세 가지가 가장 흔합니다. 공통점은 모두 계획이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만 피해도 초반 생존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자신이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기록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마무리하며
한 번에 모든 것을 익히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계별 안내는 www.haesunplu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